Q. 저는 은퇴 후 시간에 제한이 없어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습니다. 출발날짜가 가까워 싼값에 판매하는 last minute deal은 어디서 알아보아야 할까요?
A. 대부분의 투어 전문 여행사에서는 last minute deal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말 신문이나 여행사 홈페이지(sunquest.ca, signaturevacation.com, sunwing.ca, westjetvacation.com, aircanadavacation.com, transatholidays.com 등), 혹은 온라인 에이전시(Expedia.ca, Travelocity.ca)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올 겨울에는 미국 여행객들이 급감하여 팔리지 않은 여행 패키지들이 많아 캐네디언들의 여행 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부부와 세아이, 다섯명이 미국 남부나 캐리비언으로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호텔방은 4명까지 머무를수 있는데요. 다섯명을 위한 여행 패키지가 있을까요?
A. 몇년전부터 여행사들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깨닫고, 호텔의 family suite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Transat Holidays가 판매하고 있는 여행 패키지 중 10개가 넘는 호텔이 5인가족을 위한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여행 패키지를 위해 여러 싸이트 (itravel, red tag, sell off vacation)등을 둘러보았는데 가격의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이 내려가는 특정한 시기나 더 싼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A. 패키지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는등 계속 변동합니다. 모든곳의 가격이 같은 이유는 에이전시가 받는 커미션이 줄어들고, 패키지를 판매하는 여행사가 가격에 예전보다 크게 관여를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Q.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리비언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저렴한 패키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A. 크리스마스 시즌 패키지는 경제 위기가 닥치기 전인 초여름부터 이미 판매가 시작된 데다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봄방학이 가장 인기있는 여행 시기이므로 다른때보다 저렴한 패키지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기의 여행을 위하여 한참전에 예약을 하여 할인(Early Booking Bonuses)을 받고 있습니다.
Q.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에 캐리비언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언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이득일지 궁금합니다.
A. 가격이 언제 올라갈지 내려갈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특히 2성, 3성급 호텔들은 방이 남는 경우가 많으나 4성, 5성급 호텔들은 예약이 빨리 차는 편입니다. 그러나 3,4월은 비수기 이고, 미국 관광객이 줄어들어 평소보다 패키지가 남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을 예상하기는 어려우니, 적당한 가격이다 싶으면 바로 예약하는 것이 낫습니다.
(박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