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대체 에너지 확장 프로젝트에 전 세계 관심
전력 시장가가 입찰가보다 낮아지면 주정부 지원
 
앨버타에서 풍력, 태양력 등 대체 에너지로 전기 시장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번째 경쟁 입찰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세계의 전기 공급업체에서는 이미 향후 입찰을 준비하고 나섰다.
앨버타의 에너지 시장을 감독하고 있는 Alberta Electric System Operator(AESO)에서는 약 400메가와트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의 최종후보자 명단에 오른 29개 업체에 정식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AESO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에는 앨버타와 스위스, 아프리카 등 각지의 80개가 넘는 업체에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Ernest & Young의 파워 및 유틸리티부 책임자 제럴드 맥이니스는 해외와 지역 업체들이 앨버타 시장에 관심을 보인 이유는 현재 경쟁 상황은 그린에너지 업체들에게 수익을 확실히 보장해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쟁 입찰에서는 업체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재정적, 기술적 능력이 있음을 바탕으로 한 정식 제안서를 제출한 후에는, 가장 낮은 가격을 내놓은 업체가 선정된다.
그리고 계약을 맺게 되면, 수익이 보장되며 만약 앨버타 전력 시장의 가격이 대체 에너지 경매로 입찰한 가격보다 낮아지면 주정부에서 이를 지원하게 된다. 반면, 입찰 가격보다 시장 가격이 상승하면 업체에서 이를 지불해야 한다.
앨버타 민간 전력 발전협회(Independent Power Producers Society of Alberta, IPPSA)의 에반 바흐리는 지난해 NDP 주정부에서 석탄 연료 단계적 폐지를 발표하며 대체 에너지 추가 도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이후, 업체들은 친환경 전기 7,000메가와트의 규제 승인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총 5,000메가완트의 친환경 에너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흐리는 이것이 앨버타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입증한다면서, 부지를 확보하고 공학 조사를 이행하는 등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될 것이나, 업체들은 향후 입찰을 위해 이미 작업에 착수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부 장관 바그 맥퀘이그-보이드는 아시아와 뉴욕, 휴스턴에서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들과 만남을 가졌다면서, 이번 경쟁 입찰과 관련해 보여준 뜨거운 관심은 주정부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2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