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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인한 연기로 에드먼턴 대기 질 악화 - 연방 환경부, 월요일까지 스모크 현상 계속
사진: CBC 
B.C.와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에드먼턴 지역은 토요일(9월15일) 오후 짙은 연기가 드리워졌다.
연방 환경부는 대기 질 경보가 일요일까지 계속된다고 발표했다.
BC Wildfire Service는 주말 동안 B.C. 전역에서 약 39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52건은 통제 불능 상태라고 전했다. 에드먼턴에서 서쪽으로 약 700km 떨어진 프린스 조지 주변에서 7월부터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에 더해 해당 지역의 소방대원들은 최근 밴쿠버 북쪽 펨버튼(Pemberton) 지역에서 발생한 두 건의 통제 불능 산불에도 대응했다.
한편 노스웨스트 준주 정부는 119건의 산불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FireSmoke Canada웹사이트에서 현재의 산불 연기 패턴을 볼 수 있다.
일요일 아침 에드먼턴 대기 지수는 3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대기지수가8에서10+로 올라가 호흡할 때 숨이 막히는 위험한 수치에 도달해 일부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공기가 상대적으로 깨끗한 실내에 머물 것을 권장했다. 토요일 에드먼턴은 기온 23C로 연기로 인해 태양도 빛을 잃었다.
기상 당국은 에드먼턴의 산불로 인한 연기는 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월요일에는 기온이 17C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일에는 시속 40킬로미터의 바람이 예상되며 바람의 영향으로 남아 있던 연기가 휩쓸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중에는 비가 내려 더러워진 공기 입자가 쓸려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에드먼턴은 ‘smoke hour’(대기중에 연기가 끼어 있는 시간) 최장시간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환경 및 기후 변화 기상학자 저스틴 셸리는 9월5일 기준 에드먼턴 smoke hour가 258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는 1950년 데이터를 수집한 이래 가장 긴 시간이다.
1961년 110시간을 기록했고 2018년 229시간은 올해 기록이 깨어지기 전까지 최장 smoke hour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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