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 News
앨버타 보건부에서 본격적인 호흡기 질환 유행 시즌을 앞두고 앨버타의 코로나와 RSV, 독감 상황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보건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이 지난 9월 18일(월)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8월 28일부터 9월 8일 사이 앨버타에서는 559명이 코로나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92명의 입원환자가 추가됐다. 이 기간 동안 코로나로 사망한 이들은 5명이다. 그리고 9월 8일 기준 앨버타 전역에서 코로나로 입원한 이들은 417명으로, 이는 7월 24일 이후 17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10일 동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즉 RSV는 5명, 독감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라그랑지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며, 실내 활동이 늘어나 감염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손 씻기 등 적절한 위생 조치와 함께 아프면 집에 머무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마스크를 쓰기로 결정한 이들에 대한 존중도 있어야 할 것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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