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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좋은 관계 유지, 생명을 살릴 수도
이웃과의 관계가 좋지 않을 경우 심장마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오타와, 토론토, 밴쿠버를 포함해 미국의 6개 도시의 심장마비 9,000여건에 대해 발생 장소와 가구 수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대부분의 도시에서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 65세 미만의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웃과의 관계가 좋지 않고 연간 가구 수입이 3만 달러인 경우 9만 달러 이상의 사람들보다 약 3배 이상 심장마비 사망률이 높았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2배에서 4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두고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생활이 고립되고 있다는 의미로 심장마비 발생시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심장마비는 특히, 95%가 발생 10분 이내 사망에 이르며 생존율은 5%에 불과하다.
흥미로운 것은 캐나다가 미국 보다 심장마비 발생건수가 현저히 낮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로 미국의 의료보험 자격이 되는 의료체계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의 경우 65세 이하의 사람들이 캐나다 보다 훨씬 많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있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
저소득층의 경우, 응급차를 부르는 비용이나, 병원비 부담, 그리고 고혈압이나 흡연, 운동부족 등 다양한 원인들이 사망률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주변인들의 CPR에 대한 기본적인 훈련 여부에도 심장마비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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