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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얼마 정도 자금이 있어야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각 개인마다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64,000 달러면 남은 여생을 무난하게 보내는데 적당한 금액일 수 있고 또 어떤 이들은 640,000 달러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Sun Life Financial에서 최근 캐나다 주민들은 은퇴 후 필요한 자금이 얼마 정도로 생각하는 지를 알아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25,0000 달러에서 5백만 달러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금융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들의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은퇴 전 연간 소득금액의 50-90%는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는 전했다.

금융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인다면 은퇴는 말 뜻 그대로 은퇴가 아닌 셈이 된다.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나고 생활 스타일의 변화로 은퇴를 늦추거나 일을 하는 노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노후자금 설계 분야의 전문가인 고든 페이지씨는 “일년에 부부합산으로 연간 100,000 달러의 소득을 얻고 있는 가정은 노후자금으로 연간소득의 70%에 해당하는 70,000 달러는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다.

페이지씨는 “이 노후자금 중 약 30,000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은 Canadian Pension Plan 및 Old Age Security 등을 통하여 충당할 수는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연금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일부 금융 전문가는 소유 부동산 처분이나 상속 등을 통한 이익 실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연간 소득의 50%정도는 미래를 위한 저축으로 남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다. 또한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은퇴 후 상품들을 협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기사 등록일: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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