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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멜론 주의보 발령
미국을 여행 중이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멜론(캔달루프) 섭취를 당분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미국 질병 관리센터는 현재 18개 주에 걸쳐 총 72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이 15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뉴멕시코주에서 5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콜로라도주 3명, 텍사스주 2명, 캔자스주ㆍ메릴랜드주ㆍ미주리주ㆍ네브래스카주ㆍ오클라호마주 등에서 각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의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며 감염자는 대부분 평균 연령이 78세이며 58%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리스테리아 감염은 2개월 이상의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감염 및 사망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질병관리센터가 경고했다.
문제가 된 콜로라도 젠슨 농장의 멜론이 아니면 안전하다고 하지만 멜론이 어떻게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되었는지 명확한 원인규명이 없어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리스테리아 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복통, 설사, 구토 증세를 일으키고 건강한 사람은 보통 일주일내 회복되지만 유아,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유럽을 휩쓴 슈퍼 박테리아 사건 이후 다시 식품 안전이 문제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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