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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관련 사망사고 증가추세


엑스터시로 불리는 환각제가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성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앨버타 의료조사국에 따르면 엑스터시나 MDMA로 인한 사망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독에 의한 과용이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월부터 2011년 12월 1일까지 50여 명의 사망자 중 28명이 2명의 40대를 포함해 25세 이상의 성인이었으며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앨버타 의료조사국의 그래험 존스 박사는 환각제의 사용이 특정 연령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나이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헬스 서비스의 조지 맥브라이드 매니저는 매달 500여명의 약물중독 환자가 센터를 찾고 있으며 이들 중 5% 정도가 엑스터시 사용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을 상담해 본 결과 처음 약물을 접하게 되는 이유로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단으로 사용하며 약물에 중독되면 다른 약물까지 함께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엑스터시가 유행하는 이유는 평균 한 알에 $5-$15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구입하기 쉽고 약 효과의 지속시간이 32시간에 달해 오래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올 여름 스트라스모어의 15세 소년과 최근 16세 캘거리 청소년의 약물 사망사고가 언론에 의해 주목을 끈 바 있지만 성인들의 약물 중독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르핀 등과 같이 생산의 제약할 수 있는 통제장치가 없다는 것과 비밀리에 유통되는 것이 엑스터시 등의 약물중독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이유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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