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남자와 아름답고 멋진 여성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돈을 잘 번다.’라는 속설은 통계상으로 나타난 가설이다. 하지만, the Economist지에 보고된 바로는 여성의 아름다움은 똑똑한 이미지를 반감 시키기 때문에, 직업을 구하는 데에 있어서 어느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명의 경제학자들이 연구한 바로는 인사과에 여성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본능에서 비롯된 순수한 질투심이 이같은 결과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두 대학에서2,500개의 실제 직업에 대해 매우 비슷한 두개의 이력서를 제출하고, 한개의 이력서에만 아름다운 여성의 증명 사진을 동봉한 연구가 실시되었다.. 북미에서는 이력서에 사진을 붙이지 않지만, 아시아 국가 뿐 아니라 유럽 국가에서도 사진을 붙이는 이력서가 일반적 이라고 한다. 그 연구 결과, 아름다운 여성의 사진을 붙인 이력서의 인터뷰 요청 확률이, 사진을 붙이지 않은 이력서의 인터뷰 요청 확률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사진을 붙인 이력서는 11개에 한번 꼴로, 사진이 없는 이력서는 7번에 한번 꼴로 인터뷰가 들어왔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는 그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에 포함되었던 인사과의 직원 중에는 93%가 여성이었다. 북미에서는 이와 같은 실험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원자들을 1차적으로 거를 때에, Linkedin 사진이나 소셜 네트워크의 사진과 인터뷰 요청이 가지는 상관관계등이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사과의 직원들을 인터뷰한 결과, 아름다운 여성이 지원할 경우 ‘위기감’을 느낀다기 보다, 과거의 경험이나 직감에 의해 아름다운 여성들과 함께 일하기가 까다롭다는 선입견들이 작용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