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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천재 피아니스트 Grace Oh 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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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맹인이자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인 Grace Oh(오은경)씨가 북미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와 에드몬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앨버타주 공연은 지난 5/13일(수) 캘거리 한인장로교회에서 그리고 15일(토)과 16일(일)에는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Grace Oh는 선천적인 맹인으로 고교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에모리대학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보스턴 대학 음악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작은 체구에 작은 손, 게다가 앞을 볼 수 없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남보다 갑절이상을 더해야 하는 숨은 노력의 결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전해준 Grace Oh는 이날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Grace Oh의 양부인 고원용목사의 설교 및 간증 후 시작된 이날 피아노 연주는, 찬송가 변주곡과 어린이 청중들을 위한 젓가락 행진곡과 쇼팽의 안단테 스피나토와 그랜드 폴로네에즈로 이루어졌다. 아주 힘들 때에는 하나님께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간청할 만큼 고생을 한 적도 있다는 Grace는 잔잔하고 맑은 목소리로 이제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어 불편함도 마다 않고 일본 등지를 비롯한 순회연주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 CN드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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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4-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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