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1일(금) 오후 6시에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제1회 캘거리 Korean Day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있었다.
캘거리 한인회는 최근 캘거리 시장으로부터 Korean Day를 인정해 주는 공식 문서를 받은 바 있으며 . Korean Day(한인의 날)는 매년 8월 둘째주로 결정되었고 올해는 8/14일 행사를 다운타운 Prince’s Island Park에서 갖기로 결정됐다. .
지난 3월 캐나다 대사로 부임한 임성준 대사가 최근 캐나다 서부지역을 공식 방문하던중 이번 발대식에 참석하게 되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밴쿠버의 김형필 부총영사도 임대사와 함께 방문하였으며 캘거리에 여러 한인 단체장들과 교민 약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거행되었으며 이날 황영만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인의 날은 캘거리에 오래전 이민온 이민선배님들의 땀과 노력이 발판이 되어주었고 만여명의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땀흘리고 노력한 대가’라고 말했다.
이번 한인의 날이 지정되기까지 전 한인회장이었던 안길웅씨의 노고와 더불어 이번 한인회에 황영만 회장 및 모든 임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특히 오는 8월에 있을 제 1회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 많은 한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번 한인의 날 행사에는 각종 체육대회 및 전통 공연이 열리고 열린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으로 있으며 아울러 한국을 알리는 전시관 및 기업상품 홍보관도 열릴 예정으로 있어 갈수록 커져가는 한인의 위상을 이 행사를 통해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캘거리 교민 황강수씨 (수년전 별세)와 임대사는 서울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황강수씨가 2년 선배) 군대에서는 해병장교로 같이 근무를 하였던 전우였기에 임대사가 캘거리에 갖는 애착은 유별하다. 임대사는 이곳으로 방문전 고 황강수씨 미망인과 연락을 나누어 밴쿠버 방문시 만나기도 하였다.



(기사 : CN드림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