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아름다운 노년대학’이 많은 교민들의 관심 속에서 개강했다.
지난 10일(화)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당회장 김의종 목사) 골드바에서 노년대학에 등록한 노년학생들과 교민 여러분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예배 후에 가졌던 개강식에서는 차상복 신임 한인회장과 김동정 대한노인회장의 축사와 이연희 시인의 축시 낭송으로 개강의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어서 전응식 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이곳 이역만리 타국에 한민족의 얼을 심어온 노년기의 동포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노년대학을 개강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병채 교무가 대학 설립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학장 이하 교무 직원, 강사의 소개가 있었으며 앞으로 9주 동안 이수하게 될 교과 과정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역사적인 대학의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의 후원으로 세워진 ‘아름다운 노년대학’은 앞으로 명실상부한 법인체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 아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락처 : 소병채 교무- (집)780-435-8069 (휴)780-717-4362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5/1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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