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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드림, 모국서 열린 재외동포 기자대회 참가
 
사진 설명)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속초시 설악파크호텔에 모여 '재외동포 언론인 협의회'에 대한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지난 5/30일(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 주관으로 전세계 700만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동포언론사들이 참가하여 “재외동포 기자대회”개막식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전세계 21개국 65개 신문/방송사 대표 및 기자들이 참가, 캐나다에서는 총 6개의 신문과 방송사들이 참가하였으며, 앨버타주에서는 본지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을 받는 영광을 얻게 되었으며 김민식 발행인이 대표해 참가하였다.
(캐나다지역 참가 신문방송사들 : CN드림, 캔쿠버(구 코리아 미디어), 밴쿠버 중앙일보, 토론토 코리아 뉴스, 밴쿠버 TV KOREA, 토론토 라디오 코리아)
5/30일(월)부터 6/3일(금)까지 총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정당 정치인들이 참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황우석 교수팀(안규리 교수), 영화배우 조재현, 이인호 명지대 석좌교수, 백담사 회주 오현스님등 여러 유명인사들의 초청 강연회와 금강산 관광등의 일정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원기 국회의장 및 이해찬 국무총리와의 오찬의 시간을 갖기도 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모국정부의 발전상과 앞으로의 미래를 가늠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아울러 재외동포언론인 협의회를 정식으로 발족하여 (새 회장에 미국 LA 코리아나 뉴스에 정채환발행인) 해외동포들의 권익 향상과 모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를 하였고 아울러 본 재외동포언론인 협의회에서는 <한반도 공동체 평화 선언문>을 채택해 금강산 입구에서 발표를 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재외동포 언론인협의회는 재외국민 참정권 및 2세들의 병역관련 사항에 대한 요청사항을 모국정부에 건의하기도 하였다.
본 대회 개막식에서 한국기자협회 이상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대회는 재외동포 기자들과 국내 기자들이 두손을 맞잡고 저널리즘 발전 방향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기 위해 마련된 우리 모두의 마당”이라며 “가슴 속엔 진실, 공정, 평화, 조국, 인류애 등의 단어와 이들이 표현하고 상징하는 인상들로 꽉 차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개막식에는 각계 주요 정당의 정치인들이 참석하였는데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고국이 세계의 주역으로 우뚝 솟는 데 동포기자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치하했고, 배기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선조들의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의 비전과 소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재외동포 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형오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은 정보화시대 최대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재외동포의 피눈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역설했고,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재외동포 참정권이 전면 실시되는 데 동포기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대신한 김승웅 재단 사업이사의 환영사에서 “재단은 앞으로 동포들이 현지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모국의 문화를 하나라도 더 알도록 도울 것”이라며 “양측 문화에 익숙한 동포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CN드림은 창간된지 2년 반밖에 되지 않았으나 이번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초청을 받게 되어 전세계 동포사회로부터 크게 인정받고 있는 언론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력을 논의할 수 있었던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본지 김민식 발행인은 이번 대회에서 북미 중부지역 간사로 선임이 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하였다.
또한 김민식 발행인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모국의 발전상과 현실을 더욱 깊이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전세계 유수 동포언론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동포사회 및 모국을 위해 더욱 힘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기쁘게 생각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한번 확고히 정립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동안 앨버타주 2만 동포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CN드림은 앨버타주 모든 동포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재외동포 기자대회 설립 취지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는 700만에 이른다. 인구대비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은 동포들이 해외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동포들의 장기적인 해외 생활로 현지문화에 동화되면서 민족동질성과 정체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재외동포기자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700만 재외동포들의 여론 형성과 한인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동질성과 정체성 회복의 구심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난 2002년부터 기자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재외동포 기자대회’는 동포 언론인들이 동포언론 네트워크 구축과 재외동포법 개정, 참정권 문제 등 현안들을 토론하며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
2002년 11월 18~23일까지 5박6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3개국 20개 도시에서 29명의 한국어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 대표자와 기자들이 참석해 ‘민족동질성 회복과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제1회 대회에서 참석한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를 결성, 동포 언론과 국내 언론간의 교류와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6/1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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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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