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지역에 문화의 향기를 공유하기 위한 대화의 광장 ‘예향 문화센타’와 이곳 최초의 한국서적 등의 보급 판매를 담당할 책방이 지난 22일(수) 시내 3220-99 St. Parsons Rd에서 동시에 문을 열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수님의 향기’와 ‘예술의 향기’의 두 가지 뜻을 간추려 ‘예향 문화센타’로 이름지은 이 문화센터는 각박한 이민생활 속에서도 풍성한 문화의 향기와 신앙과 사랑을 나누고자 오래 전부터 준비한 끝에 이루어진 에드몬톤 교민의 쉼터 역할을 맞게 된다. 
앞으로 문화센터는 두 개의 세미나실을 교민들에게 완전 무료 개방할 것이며 또한 사랑과 신앙을 꽃피울 여러 가지 문화행사 등 교민이 필요로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깜짝쇼를 보이며 예향 문화세터 안에서 개장하는 한국서적 보급 서점은 토론토소재의 뉴스욕 크리스챤 백화점(대표 이형범)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향 문화센타의 관여로 앞으로 에드몬톤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 한국서적 등을 보급 판매하게 되어 한인문화의 꽃을 피우게 된다.  
현재 1천여 스퀘어피드에 달하는 서점에는 많은 일반/ 베스트셀러/ 전문서적/ 아동 도서를 비롯해서 기독교 서적 일체와 각종 교회 용품과 음향 설비 그리고 프린트 잉크, 민속놀이기구, 강장식품까지 갖춰져 있으며 이들 제품들은 앞으로도 계속 한국으로부터 조달하게 된다.  
이 서점에서는 모든 상품을 현재 토론토 뉴스욕 크리스챤 백화점의 판매 가격에 준해서 보급할 예정이며 단체 주문과 원거리 전화 주문, 통신 판매에도 즉각 응하게 된다. 또한 이 서점에서는 예향 문화센타와 공동으로 각종 서적의 무료 대여는 물론 단체 독서 그룹을 위한 서적 보급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예향 문화센타와 한국서점의 전화 연락처
(780)46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