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한인학교 한국어교육부는 오는 9월9일 오후6시30분부터 동교 강당에서 05-06학년도
수강학생들의 등록을 일제히 받고, 이어서 새 학년도 수업에 들어간다.
매주 금요일 오후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3시간씩 수업하는
동교는 재학생들이나 새 입학생들이 모두 개학 첫날에 일제히 등록을 마쳐 수업진도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동교는 이번
새학년도에 학급을 증설, 유치반을 비롯한 한글반 7-8개반을 각각 25명씩 모집하며, 지난 학년도에 수정 보강한「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정」과
더 확보된 교육재료 등을 활용, 한국어학습의 효과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선택과목도 모두가 한국문화 교육과 연관되도록 개선하고 특히
한국무용반과 태권도반은 신청학생 중 프로그램에 맞는 정원을 선발하여 보다 교육적이고 충실한 학습효과를 올리기로 했다.
수업료는
이번에도 15년 전이나 같은 학기당 $140씩이며, 9월3일부터 전화 281-7888로 모든 상담과 문의를 접수하나 일반적인 문의는
254-5363(한성명) 282-3940(최지영)으로 연락을 원하고 있다.
새로 편성한 학급 담임 겸 한국어교사와
선택과목 교사는 다음과 같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 담당교사:
최지영 이경자 김영신 안소연 유경희 장마리아 교사 등으로, 학생 증원에 따라 1-2개
반을 더 증설할 예정이다.
지난 1학기동안 교장대리직을 수행한 김영신교사는 본인의 의향에 따라 한국어교사직만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새로
교육실장으로 선임된 장마리아 교사가 당분간 교장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장 교육실장은 성대 사범대학을 거쳐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여중과 성산중학교 등에서 국어와 한문 교사로, 또 지난 2002-2003학년도에는 캘거리한인학교에서도
근무했다.
*선택과목 담당교사:
유경희교사(합창반) 김남숙교사(한국무용반, 사물놀이 포함) 태권도교사(협의중)
등이며, 신임 김남숙교사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와 숙명여대 무용학과를 나온 정통 한국무용 전공자로 무용교육에 대한 순수한 의욕과 열성을 가지고
동교 무용반을 전문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8/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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