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앨버타 주립대학교 한인학생회인
KoSA(Korean Student Asoociation)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민준영 입니다.
지난 11월 25일 금요일에는 앨버타
한국 엔지니어 협회 주관 및 한인학생회 협찬아래 앨버타주내 엔지니어링 전망, 취업 전략 및 P.Eng 취득에 관한 것을 중점으로 둔 세미나가
앨버타 주립대학교 기계공학 강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수의 학생 및 다른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셨고 약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는 현재 Suncore Energy에서 Mechanical 및 Metallurgical Engineer로
계시는 은정철씨와 앨버타 주립대학교에서 졸업하여 현재 Suncore에서 일하고 계시는 Justin Lee께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시고 폭넓고
양질의 정보 및 지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러한 정보 및 지식들은 정말 많은 학생분들 및 그 외 다른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 이제까지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거의 없었던 관계로 제한된 정보 및 인맥을 가진 저희 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특히 졸업을 앞둔 저나 Co-Op 프로그램에 들어가있는 한인 공대생에게는 세미나에서 얻은 지식 및 정보는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믿습니다.
세미나에서 보여준 모든 정보는 실지 경험한 엔지니어 분께 얻은 것으로써 저희에게 많은 어필을 하였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앨버타 주립대학교내에 한인 학생은 많아 봐야 4명이었고 군제대후 6년이 지난 지금은 약 20명으로 늘어나
있습니다.
아직은 적은 수의 학생이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한인 공대 학생 결집력은 다르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이번 세미나로 인해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현재 종사하시는 분들 및 졸업예정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또한 후배 양성 및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며 또한 나아가 한인엔지니어간의 협조와 공존을 위한 한인엔지니어 공동체 설립을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12/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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