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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한인 용사들 첫 모임 가져
지난 2일(목) 오후 5시 캘거리 한식당 클럽하우스에서는 한국전쟁(6.25)에 참전한 한인용사들의 첫 모임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임 캘거리 한인회 이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Eden Brook Memorial Gardens에서 근무하고 있는 명남식씨의 주선으로 이루어 지게 되었으며 한국전에 참전한 한인들의 공식적인 첫 모임이 되었다. 이날행사에는 강상설, 최정수씨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김용석, 송형철, 이덕흥, 이순우, 임규재씨등 총 5명의 참전용사들과 주최측인 명남식씨가 참석하였으며 알버타 저널과 CN드림에서 각각 기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명남식씨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국전에 참전한 케네디언 용사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갖고 한인사회 전체적으로 많은 대접도 했으나 한인 용사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을 하였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개최 동기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차후에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인용사들도 함께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 추억을 회상하며 정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5명의 참전용사들은 각자 한국전 당시 입대하게 된 동기와 전쟁시절 전투이야기 그리고 당시 군생활등에 대한 추억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각 5명의 용사들에 대한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 김용석 용사 : 전쟁이 터진 후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가 그해 8월 하순 통역장교로 입대하여 근무하였으며 55년도 10월 제대 송형철 용사 : 육군종합학교 27기이자 보병1기로 입대, 6개월 훈련받고 간성에서 야전공병으로 근무하면서 지뢰 매설등의 일을 함. 58년도 제대 이덕흥 용사 : 전쟁이 막 시작된 후 학도병으로 자원입대를 하여 해병대에서 근무하였으며 59년도 상사로 제대 이순우 용사 : 50년 12월 육군종합학교 25기로 입대, 32연대 2대대에서 근무하면서 김화전투에 참가. 60년도 제대 임규재 용사 : 50년 10월 육군종합학교 10기로 입대, 졸업 후 종합학교 교관으로 근무, 60년도 제대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3/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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