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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캘거리 진출
토론토현지법인 설립 추진..외환위기 후 첫 캐나다 진출 은행 될 듯 외환은행은 10월경 캘거리 지점 개설 예정..교민상대 경쟁체제 돌입 캘거리에 외환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국 신한은행은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 추진과 관련, 조만간 서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토론토에 캐나다 현지법인을 설립하는대로 캘거리와 밴쿠버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0일(금) 열릴 금감원 회의에서 국민, 외환, 하나은행 등 해외점포 증설을 추진하는 다른 은행들과 함께 정식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토론토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경우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은행으로는 첫 캐나다 진출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 은행은 토론토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캐나다 금융당국과도 사업타당성 검토를 마쳤으며 한-캐 양국정부가 현지법인 설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인가를 받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측은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과 관련, “본사를 토론토에 두고 밴쿠버와 캘거리에 지점을 낼 예정”이라며 “교민들을 상대로 한 소매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캐나다 금융환경이 미국과 유사해 이 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인 아메리카신한은행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서 캐나다외환은행은 오는 10월경 캘거리지점을 신설하는 한편, 밴쿠버 다운타운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시키는 등 캐나다의 점포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캘거리지점의 경우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부지를 계약하고 현재 건축설계 중이며 약 7~8명의 직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캘거리와 에드몬톤 지역에는 각각 1만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급속한 개발붐을 타고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어 지점개설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또 외환은행은 토론토에도 점포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캘거리지점을 개설한 후 내년 상반기쯤에는 토론토에도 점포를 증설할 방침”이라며 “고객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서울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점포확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최근 최저가 모기지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등 경쟁력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한국의 시중은행 중에서는 외환은행이 유일하게 캐나다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이 진출할 경우 고객서비스 경쟁이 유발돼 현지 교민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7/2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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