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패션쇼에 참가자들 박수갈채
Tarleck시장 한국과 많은 교류 희망의사 보여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두시간 거리에 위치한 레스브리지(Leth bridge) 한인교회에서는 지난 9월 16일(일) 오후 4시부터 창립3주년 기념예배가 열렸다.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음악회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한복 패션쇼가 열려 참가한 레스브리지 시민들과 한인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1부 창립기념 예배에 이어 열린 2부 음악회에서는 본 교회 찬양대의 합창으로 시작되어 첼로, 피아노 독주, 피아노 연주3중주등 수준 높은 연주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열린 강인자 한복 연구소 주관으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교회 초청으로 참석한 레스브리지 시장 Robert D. Tarleck씨는 쇼를 보고난 후 “ 평생 처음보는 한복 의상쇼이지만 한복의 옷감, 색, 모양,디자인등이 다른 어느나라 의상과는 다른 분위기이면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며 “레스브리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Tarleck 시장은 “이번 기회에 한국과 레스브리지가 더 많은 교류와 친선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현재 리스브리지는 캐나다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9위에 선정되었으며 크고 작은 대회가 많이 열리는 Smart Community며 특히 농산물중 소고기 ,닭, 잡곡들이 큰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중 옥수수는 최고의 품종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현재 레스브리지는 인구 82,000명으로 캐나다내 중 도시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희망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이 한복 전통 의상쇼를 위해서 캘거리에서 알버타 한인여성회의 박수산나 회장과 여성회임원(오보경,이소정),조양흠,김미정,차새롬,이성민,임주연외 다수의 모델들과 강인자여사등이 수고를 해주었다.
이날 의상쇼는 캘거리해럴드 레스브리지 지국에서 특별 취재를 나와 강연사에게 모델 들에게 입히는 모습을 촬영 이장면과 함께 9월17일자 캘거리 해럴드에 소개하기로 했다.
(기사 제공 : 알버타 한인여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