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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김숙경 시인 첫 시집 발간
작품 <詩月愛시월애> 이민 체험의 승화로 공감대를 형성
에드몬톤 거주 김숙경(예은 禮誾) 시인이 첫 시집 <詩月愛시월애>를 한국 문학공원을 통해서 발표되었다. 본 시집은 74편의 현대자유시와 15편의 시조시를 ‘손 안에 길이 있을까’ 등 4개 차림으로 나누어 엮었는데 한결같이 디아스포라 문학 즉 이민 문학의 성취와 역량이 돋보여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김송배(한인문인협회 시분과회장) 시인은 작품해설에서 “시인의 지적 혜안으로 추출하는 시적 이미지의 창출은 이민살이 체험의 승화라는 고차원의 사유가 전제되어 있음을 공감케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집 <詩月愛>의 표제글씨는 김 시인의 서예지도 은사인 일도 김태수 원로 서예가가 썼고 김 시인의 월간 순수문학 시 부문 신인상 심사위원이기도 한 김송배 시인이 작품해설을 맡아주어 시집 발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예은 김숙경 시인의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서울 출생/서울공립고교 교사/99년 캐나다 이민/월간 <순수문학> 시 부문 등단/월간 스토리문학 시조부문 등단/한국문인협회 회원/해외문학 편집위원/한국스토리문인협회 캐나다지부 회장/문학공원 작가협회자문위원/캐나다 얼음꽃문학회 회원/한국서화예술협회 초대작가(에드몬튼 제프 알렌 갤러리 민화개인전)/ 동인지 봄을 밀회한 여자> 외 다수

시집 중에서(시조 시)

시인의 밥상

사랑이
밥을 짓고
봄향이 반찬 되어
식탁에 詩語 차려
입맛 나게 비볐는데

주인은 어딜 갔는지
나그네만 웃는다


기사 등록일: 200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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