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풍부한 음색을 자랑하는 레드디어 거주 한인인 소프라노 한영주씨가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콘서트’ 참여에 이어 온타리오주 소재 선더베이 심포니 초청으로 (지휘 Geoferry Moull, www.tbso.ca)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공연을 가졌다. “Love Is In The Air"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공연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아름다운 사랑과 만남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페라 “푸치니의 라보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스트라우스의 박쥐”,등에 있는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리아와, “somewhere over the rainbow"와 ”you raise me up"등과 같은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곡들로 한영주씨의 풍부한 감성을 만나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소프라노 한영주씨는 구 소련 삼대 음악대학 중 하나인 키에프 차이콥스키 국립 음악원’을 우등으로 졸업하였으며, 폴란드의 ‘쇼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한영주씨 남편 임승민씨는 현재 레드디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Thznf | 2009-05-06 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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