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한인최초 마사지 테라피 클리닉인 하모니아 웰니스(원장 지나 황)는 최근 유명 스포츠 스타가 마사지를 받고 그 효과에 대해 극찬을 해줌으로써, 상당히 고무되어 있으며 점차 케네디언 사회에 그 효과와 실력을 입증 받으면서 한국식 마사지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지금은 은퇴 했지만 지난 90년대 캘거리 출신으로 WWE 프로 레슬링계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대중적인 스타로 활약했던 Bret "Hitman" Hart씨를 만나 마사지를 받은 소감 및 이모저모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트씨는 캘거리 출신으로 WWE 전성기 시절 잦은 미국 도시 순회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사 가지 않고 출장으로 다녔던 캘거리 터줏대감이기도 하다. (김민식 기자)

우선 개인 이력부터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레슬러였던 아버지(스튜 하트)와 함께 1979년부터 캘거리에서 레슬링을 시작했고요, 1984년부터 WWE(당시는 WWF)에서 본격적인 프로 레슬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도에 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은퇴하신 이후 주로 어떤 마사지를 받으셨나요?

실은 은퇴 후 재활치료를 받던 중, 캘거리 시내 보우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중풍을 맞기도 했습니다. 3개월 정도 휠체어 신세도 졌고요. 이후 다양한 치료와 여러 마사지를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잘 뛰지도 못하고 통증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보통 캐나다와 미국에서 잘 한다는 마사지 테라피스트에게서 받았는데 치료가 필요했기에 일반적인 스웨디시 마사지(일명 호텔 마사지) 보다는 근육 깊숙이까지 풀어줄 수 있는 그런 마사지를 받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올 정도로 효과는 있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몸을 치유해 주는 기능은 약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모니아에서 경락 마시지를 딱 한번 받았는데 이후부터 몸이 가벼워지고 통증도 많이 가라앉고 가벼운 조깅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경혈점이라고 해서 몸의 혈자리를 짚어 눌러주는 마사지라고 들었는데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면 발가락 끝까지 새로운 느낌을 받고 정신적으로도 깊게 치료를 받은 느낌입니다. 그 동안 여러 마사지사들은 물론 유명 의사들도 치료 하지 못했던 것을 단 한번의 마사지로 이렇게 향상될 수 있다니 이는 기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몸이 쾌유되고 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었는데 몸이 불편하여 실천하지 못했었습니다. 완쾌되는대로 학생들 지도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또한 그 동안 제 레슬링 경력을 바탕으로 자서전을 한 권 출판했는데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몇 권 더 집필예정으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하모니아 웰니스 클리닉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 스포츠 부상, 좌골신경통, 두통, 자세교정 등의 재활 마사지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피로회복 치료를 위한 전신마사지를 중심으로 부분마사지, 비만관리, 피부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에 있다.
연락처) 403-288-5982, 403-478-1017
주소) 33 Aspen Stone Rd. S.W. Cal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