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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3번의 홀인원 기록한 남자 화제, 30억분의 1 확률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주에 거주하는 34세의 아마추어 골퍼가 1주일 사이, 5차례의 라운드에서 3번의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프 경력 20년의 랍스터잡이 어부 Adam Sams씨는 지난 9월 11일, 생애 최초의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13일과 15일에도 각각 한개의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한 기록을 남겼다. Sams씨는 핸디캡 2의 실력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라운드에서의 성적은 각각 76타, 70타, 70타였다.

Sams씨의 첫 홀인원은 17번째 홀에서 171야드를 9번 아이언으로 성공시키며 기록되었다. Sams씨는 공이 날아간 후에도 홀에 들어간 것인지 알 수 없었다면서 가까이 다가가서야 홀인원을 성공한 것을 알아챘다고 밝혔다. 이틀뒤인 13일, Sams씨는 9번 아이언으로 공을 164야드 날려보내 두번째 홀인원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을 친 즉시 공이 홀인원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같은 날 그는 17번홀에서 또다시 홀인원을 기록할 뻔 했으나 아깝게도 공은 홀의 8인치 옆으로 떨어졌다. 15일에는 피칭웨지로 공을 160야드 날려보냈고, 공은 곧바로 홀로 굴러들어갔다. 그의 세번째 홀인원이었다.

Sams씨는 자신이 세운 진기한 기록에 대해 “실제로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어요. 20년간 골프를 쳤지만 한번도 홀인원을 기록하지 못하다가 5일동안 3개나 성공시켰으니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Golf Digest 잡지에서는 한 게임에서 홀인원을 성공할 확률을 5000분의 1로 보고 있다. 그리고Allan Zullo가 지은 ‘Astonishing But True Golf Facts’에 따르면 Sams씨처럼 5차례의 라운드동안 3번의 홀인원을 성공할 확률은 대략 30억분의 1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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