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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클라인 전 앨버타 수상 Order of Canada에 지명
 
현재 투병중인 랄프 클라인 전 앨버타 수상이 캐나다에서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훈장인 Order of Canada를 수여받게 됐다.

앨버타 교민사회에서도 익숙한 인물인 캘거리 출신의 랄프 클라인 전 주수상은 2004년 모국 강원도를 공식 방문한 바 있으며 강원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그는 2005년 석유산업 부흥으로 앨버타 국고가 넘쳐나자 이웃주들의 자금 공여 요청을 과감히 뿌리치고 앨버타 주민 1인당 400달러씩 특별보너스를 지급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80년부터 89년까지 캘거리 시장을 역임한 뒤 그는 92년부터 2006년까지 앨버타 12대 수상직을 역임했다. 전 주수상이었던 에드 스텔막과 현 레드포드 주수상이 그의 정치적 제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재임 후반기 에드몬톤을 비롯한 북부 앨버타 지역 개발에 소홀했다는 불만을 사기도 했다.
그는 병마때문에 말하기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업적을 기리는 랄프 클라인 공원은 전임 수상이 생존할 때 설립된 최초의 공원으로 기록된다. 캘거리 SE 84번가 소재한 공원은 30헥타르 규모이며 인근에 200헥타르 규모의 수질센터 및 습지도 갖추고 있다.
한때 앨버타 정가를 휘잡았던 그가 만성 폐질환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그가 만성 폐질환을 겪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담배로 알려져있다. 그는 캘거리 주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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