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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총영사 신년사
존경하는 서부캐나다 동포여러분,
 
2013년 계사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동포여러분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고 온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 대한민국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였으며,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이상과 인구 5천만명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국가를 일컫는 “20-50 클럽”에 세계에서 7번째로 가입하는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과 역할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은 한국과 해외동포 모두에게 있어 의미있는 해입니다. 먼저 우리 한국에서는 지난 12.19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과 국민의 선택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의 발전을 토대로 새 정부에서 또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될 것 입니다.

또한 2013년은 한국과 캐나다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한국에서 ‘캐나다의 해’로, 캐나다에서 ‘한국의 해’로 각각 지정되어, 양국관계에 있어 그간의 50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2008년 Lehman Brothers 사태 이후 유로존 경제위기 등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세계경제 침체로 이곳 한인사회의 경제상황도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만, 금년에는 경기가 호전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오는 4.1자로 BC주에서는 통합소비세(HST)가 폐지되어 소규모 자영업자 위주인 한인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한인사회의 경기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금년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국가에서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여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로인해 전반적인 국제 경제 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모두 새해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2013년 새해에도 저희 총영사관은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영사 민원서비스로 교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한인회 등 여러 한인단체와도 협력하여 당당한 한국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사년 새해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동포 여러분들의 행복과 행운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 최 연 호

기사 등록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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