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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PEC 석유 생산 감산 지속
2016년 말쯤 배럴당 $75~80 시장균형 회복
(사진: 캘거리헤럴드, 북미 비전통에너지 생산 시설) 
북미의 석유회사들과 OPEC간의 대결, 교착상태가 진행중인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의 업체들이 올 해 한발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대부분의 석유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지난 20일(화) 캘거리 페트롤륨 클럽의 연설에서 FirstEnergy Capital 연구소의 마틴 킹 씨는 “그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 의해 석유의 공급 과잉이 초래된 측면이 강하며, 현재도 석유 공급 과잉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1970년대 초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대미 석유수출 중단을 선언한 이후 비전통에너지(오일샌드, 셰일석유)는 시장에 가장 큰 혼란을 초래하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지난 10여년간 북미의 오일샌드 및 셰일석유 생산 기술 발전과 더불어 생산량이 급증하였고, 결국 과잉생산에 이르게 되었다. 그 동안 미국은 OPEC 석유 시장을 점차적으로 잠식하면서 현재 세계 최대 규모가 되었으며, 10년전 미국과 캐나다의 하루 석유 수입량은 2.6M 배럴이었으나 현재는 30만 배럴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극도의 석유증산 처방을 통해 석유가격을 떨어뜨려 미국과 캐나다가 생산을 낮추도록 몰아붙이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올 해 북미 석유 생산은 주춤하게 될 것이며, 기타 Non-OPEC 석유 생산국, 즉 베네수엘라, 러시아 역시 이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이러한 추세는 내년 말쯤 배럴당 약 $75~80의 가격 균형이 회복될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지난 20일(화)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2.30US가 더 하락, $46.39를 기록했다. (장익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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