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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 거래, 2달 연속 감소
1월 거래 건수는 2009년 이후 최저
(사진 : CTV) 
지난 1월, MLS를 통한 캘거리 주택거래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하여 38.9%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캘거리 주택시장은 2달 연속 전년 대비 거래 건수 감소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의 거래 건수는 768건에 불과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이전의 캘거리는 20개월 연속 주택 거래 건수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BMO 캐피탈 마켓의 경제학자 살 구아티에리는 “많은 수의 앨버타 주민들이 올해 실직할 것으로 예측되며, 고용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캘거리 주택시장을 좌우해 온 타국과 타주의 이주민 숫자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구아티에리는 올해 캘거리 주택 가격이 약 10% 감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이 감소하는 주택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MLS의 리스팅 건수는 3,288건을 기록해 전년대비 37.23%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캘거리 주택시장이 구매자의 편이라고 보기는 이르며, 진실은 봄이 된 후에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CREB)의 책임 경제학자인 앤-마리 로리는 “캘거리의 현재 주택시장은 판매가 줄고 리스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도 판매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현상을 보인다”면서 “주택소유주들이 급하게 주택을 처리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의 평균 주택 판매가는 0.5% 감소한 $460,933이었으며, 이는 35개월 만에 첫 판매가 감소였다. 그러나 중앙값은 오히려 전년대비 1.08% 인상된 $422,000, CREB가 밝힌 캘거리 일반 주택 기준 가격은 7.69% 늘어난 $459,100을 기록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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