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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RL, 저유가 시대에 홀로 살아남기?
임원진들의 연봉을 삭감하여 직원들 해고 않기로
 
지난 목요일, Canadian Natural Resources Ltd. (CNRL)은 낮은 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인원 삭감 및 지출을 줄일 것이고, 앨버타 내에 임대로 사용 중인 부지와 매니지먼트도 이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오일 및 가스 생산회사인 CNRL은 매니지먼트 위원회가 3월 1일부터 연봉의 10%를 삭감하는 것에 동의했고 현금을 지불하는 대금도 10%가량 낮출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CNRL의 대표인 스티브 라웃은 인터뷰에서 “매니지먼트를 제외한 직원의 연봉은 삭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3년에 기본 연봉이 62만 불이었던 라웃은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하며, “현재 직원이 필요 이상으로 많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현재의 팀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CNRL이 안팎으로 비용을 조절했던 것은 유가가 미화 50불 아래로 떨어졌던 2014년 4/4분기 이익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었었다.
2014년 4/4분기 CNRL의 평균 석유 생산량은 하루에 86만 배럴로 전년도에 비해 높았었다. 동시에 순이익 12억 불, 주당 $1.09를 기록하며 이 역시도 전년도의 4억 불, 주당 38센트를 웃돌았다. AltaCorp Capital의 분석가인 니콜라스 루픽은 그의 보고서에서 CNRL의 재정적인 결과가 이전의 설문조사 결과를 완전히 짓밟았다고 언급했다. CNRL은 심지어 분기별 배당금도 23센트로 올리며, 유가의 하락세인 시장에서 배당금을 올린 업계에서 유일한 회사가 되었다. 이에 따라 CNRL의 주식도 $1.86오른 $38.64에 마감되었었다.
S&P Capital IQ’s group의 에너지 분야 대표인 스튜어트 글릭먼은 인터뷰에서 CNRL의 주식값이 이미 역사적인 평균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며 CNRL 주식에 대해 ‘홀드’레이팅을 준 바가 있다. 글릭먼은 석유산업에 있는 회사들의 자금 유통이 대부분 마이너스인 가운데, CNRL의 경비 절감이 2015년 내내 회사의 자금 유통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라웃은CNRL이 운영비용의 10%를 절감함으로 인해 5억 불의 자금이 유통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CNRL은 이미 북미의 운영비용이 석유부문에서 10%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가스 부문에서는 3%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CNRL은 지난 목요일, 2015년의 자본예산을 1억 5천 불가량 줄이며 지출예산을 총 24억 불 줄일 것을 발표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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