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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주, 임금 인상 압박
경기호조로 구인난 대비
 
미국 C.F.O.(Chief Financial Officers 기업 재정담당 이사)의 분기별 조사에 따르면 미국 고용주들은 숙련직원을 고용하거나 계속 고용하기 위해서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547개 회사의 C.F.O. 중 70%의 C.F.O.는 최소 3% 임금을 인상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금 인상 압박을 받는 업종은 기술 분야, 서비스와 컨설팅 분야, 제조업, 헬스캐어 분야다.
2007년 이후 경제 전망이 낙관적 변하자 능력 있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고용주들의 5대 관심사 중에 하나로 떠오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 관여했던 죤 그래함 교수는 “경제회복으로 미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임금인상이 인플레를 앞지르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번 조사는 이런 고용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임금 인상은 부수적으로 따라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63%의 C.F.O.는 임금을 인상했거나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그 중 26%의 C.F.O.는 직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 임금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대답해 구인난 시대가 온 것을 대변했다.
경제 호황으로 인한 기업의 수지개선이 임금 인상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기업의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12월 63.7%에서 3월에는 64.7%로 1% 늘어났다. 기업정서 지수도 66.4%에서 67.5%로 상승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이 있다면 달러 강세다. 자본투자가 더디게 진행되는 것도 달러 강세가 원인이다. 미국 기업 4개 중 한 곳이 해외시장에서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미 달러에 대해 유로 달러, 엔화, 캐나다 루니가 가치를 떨어뜨리는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 수출업자들은 유럽, 일본, 캐나다의 경쟁적인 화폐 가치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고용 기회를 잃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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