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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주택 개발 집터 땅값, “너무 비싸다”
평균 4십2만불, 주택 소형화 정책 – 듀플렉스 & 스키니 하우스 대세
(사진: 에드몬톤저널, 케빈 쿠퍼 씨) 
낡은 주택을 헐고 그 자리에 신형주택 두채를 짓는 인필 개발자(infill developers)들은 작년 평균 4십2만불의 땅값을 지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예컨대 보니 둔(Bonnie Doon) 지역에 신형 주택을 마련할 경우 땅값이 $370,000~410,000, 추가적인 건축비용이 최소 $350,000발생했다. 인필 개발은 노후 주거지역을 활성화하고, 해당 지역의 학교, 소방서, 도서관 등의 기존 시설을 유지,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택지개발 정책이지만, 그 비용이 높아 일반인들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형국이다. 도시개발 컨설턴트인 케빈 쿠퍼 씨는 “주택 신축 비용이 비싼 근본적 이유는 과대평가된 땅값 때문”이라며 “해당 지역은 입지조건이 좋아 최소한 3십만불이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개발업자들에 따르면 2년 전 노후 주거지역에 대하여 택지보유면적 한계를 50피트로 세분화하도록 시 당국이 관련 법률을 변경, 소규모 주택개발 정책으로 전환함에 따라 땅값이 25%이상 껑충 뛰었다는 것이다. 돈 아이비슨 시장은 “시 의회가 이번 달 택지 세분화 법률을 에드몬톤 전 지역으로 확대하도록 결정했다”며 “이는 토지 공급량을 확대함으로써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주거 밀집도를 높여 새로운 주거지역 개발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총 293건의 충전개발 신청가운데 139건은 듀플렉스 하우스, 40건은 작고 날씬한 소형주택(skinny home)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익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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