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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샌드 기업들, 저유가 장기 기조 속 “비용절감에 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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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실적 발표, 임페리얼 55% 수익 감소, 선코 $341M순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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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헤럴드, 선코에너지 CEO 스티브 윌리암스)
임페리얼 오일 주식회사(Imperial Oil Ltd.) CEO 리치 크루거 씨는 지난 4월 30일(목) 회사의 연례회의에서 “오일가격이 언제 어떻게 변할른지 아무도 모른다”며 “따라서 우리는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석유시장이 예상보다 조기 회복된다면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올 1/4분기 미국 벤치마크 원유가는 배럴당 50불 정도로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며, 최근에는 60불 가까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ExxonMibil)이 최대 지분을 가진 임페리얼은 1/4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55% 감소한 $421M를 기록했으며, 비용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별투자와 비용절감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선코에너지(Suncor Energy Inc.) CEO 스티브 윌리암스 씨는 “단기적인 국제유가 변동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우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국제유가보다는 통제 가능한 그 밖의 일들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최대 오일샌드 업체인 선코는 올해 1천2백명을 정리해고 했으며, 향후 200명 정도를 추가로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 1/4분기에 $1.49B의 영업 순이익을 기록했던 선코는 올해 동기 $341M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장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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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5-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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