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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시장, 큰 하락세 보여
급격한 매물 증가
 


최근의 한 보고서는 2015년의 첫 3개월 동안 523건의 매매건수가 조회되었으며, 이는 지난 5년 평균보다 53%나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캘거리 Altus Group의 이안 메리디스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유가의 하락세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았다.”라며, 이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사라지는 것과 MLS에 인벤토리가 늘어나는 것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경쟁적인 콘도 시장을 구성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몇몇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1/4분기에 론칭하였고, 이는 여러 가지의 다른 결과를 낳았다고 서술하며, “세일즈 론칭 이벤트들은 지난 수년간에 비해 절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는 타이밍과 맞물려있다.”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한 신규 프로젝트들이 예전과 같은 성공을 거두고 있지 못하며, 그 결과 새 콘도미니엄의 인벤토리가 2,700 유닛 이상으로 늘어나 2008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메리디스는 “현재의 트렌드가 소폭의 긍정적인 고용증가와 유가의 방향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과는 별도로, 시기적인 요소가 항상 1/4분기보다 2/4분기의 수치를 더 높게 만들어 왔다.”라며, 2015년 1/4분기의 결과는 2010년 1/4분기와 크게 차이가 없으며 단지 5년 평균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CMHC의 캘거리 시장 분석가인 Felicia Mutheardy는 올 초부터 캘거리 다가구 주택의 거주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며 전년도에 비해 28%나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Mutheardy는 “2014년에는 다가구 주택이 붐을 이룬 해로 엄청난 유입인구와 고용증가로 인해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었지만, 2015년과 2016년에는 유입인구의 하락과 고용이 늘어나지 않으면서 전년도의 영광을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시장에 나와있는 구매자들은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좀 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와 같이 매물이 급격하게 늘어나 있는 상황 속에서, 이중 몇몇은 새로운 집을 구매하는 것보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릴 수도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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