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떨어진 환율, 앨버타에겐 호재?
정부 예산 및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 기대
 

유가가 지속적인 슬럼프를 겪는 가운데, 루니화의 하락세가 앨버타 재정에 희망의 빛을 비춰주고 있다. 유가가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며 많은 불황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고 있는 한편, 루니화는 2004년 이후로 가장 낮은 환율을 보이며 지난 화요일 미화 1불당 76.69센트를 기록했다. 급락하는 유가는 지난가을부터 앨버타의 경제를 강타해왔지만, 낮은 환율이 이를 어느 정도 완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에 따르면 환율이 예상된 수준 아래로 1센트 떨어질 때마다, 앨버타 주의 재원에 6천1백만 불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올봄에 제시되었지만 토리 정부를 통과하지 못한 주정부 예산은 2015-16년 회계연도에 루니화를 미화 1불당 81.5센트로 예상했었다. Canada West Foundation의 경제학자인 재니스 플럼스티드는 저공비행하는 루니화는 정부의 예산을 다소 도울 수 있다며, “주정부는 이로 인한 혜택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이지만, 유가는 주정부의 실리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전했다.
Western Canadian Select(WCS)와 West Texas Intermediate(WTI)의 현재 가격은 모두 지난 3월에 50억 불의 재정 적자를 예상했던 보고서에 사용된 가격보다 낮다. WTI의 평균 가격이 예상된 가격과 1불 차이 날 때마다 주정부 예산 미치는 효과는 1억 4천8백만 불이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선거에서 PC 당을 굴복시킨 NDP 정부는 새로운 예산을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하락한 루니화는 당분간 지속되며 많은 여파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예산이 세워진지 3개월이 지난 가운데 환율은 평균 미화 1불당 80.63센트를 기록했다.
온타리오 재무장관 찰스 소사를 에드몬톤에서 만난 NDP의 재무장관인 조 쎄씨는 낮은 루니화는 앨버타에게 복합된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쎄씨는 “우리는 떨어지는 유가와 함께 하락하는 루니화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가을 예산을 준비할 것이다. 앨버타의 재정은 현재 튼튼하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가 계획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7-3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