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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부동산 시장 침체 이어져
매매건수와 표준주택 가격 하락
 
캘거리의 부동산 시장이 줄어든 매매건수와 매물 수, 표준 주택 가격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월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상승했다.
캘거리 부동산 연합의 자료에 의하면, 표준 주택 가격은 지난 2월 전년대비 3.45% 하락한 44만 5천불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 중앙값은 1년 전과 변함없는 42만 불로 집계됐으며, 매매역시 전년대비 6.6% 하락한 1,127건에 그쳤다.
2월에 새로 매물로 등록된 주택은 1% 줄어든 2,906채이나, 이미 매매를 기다리고 있던 주택의 숫자가 많아 총 매물은 5,681로 전년대비 2.7% 증가를 보였다. 판매가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 역시 43일로 전년대비 22.9% 늘어났다.
반면, 지난 2월의 캘거리 주택 평균 판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상승한 $472,529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캘거리 부동산 연합의 경제학자 앤-마리 루리는 주택 평균판매가는 곡해되기 쉬우며, 1백만 불 이상의 고가 주택의 판매가 지난해 2월의 25건에서 올해 38건으로 늘어나며 평균가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루리는 이 같은 고가 주택 판매 상승은 매물이 늘어난 데에 의한 것으로 1백만 불 이상 주택의 매물이 800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매물이 늘어나며 고가지만 가격 하락이 발생해 구매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또한 루리는 실업률이 늘어나고, 에너지 업계의 하락이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의 캘거리 부동산 시장 역시 계속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캘거리 인근 지역은 총매매가 1.1% 상승한 274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규 매물은 전년대비 2.5% 하락한 729채, 총 매물은 8.4% 늘어난 1,927채로 기록됐으며 평균가는 10% 하락해 $436,602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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