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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인 파산율 높아져
에너지 의존 주 비롯해 전국적 현상
 



파산 관리국(OSB: Office of Superintendent Bankruptcy) 발표에 따르면 개인 지불 불능이 지난 일년 동안 9.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파산 역시 작년과 비교할 때 6.3% 늘어났고 개인파산의 대체 수단인 부채청산도 13.2% 늘어났다.
지속되는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주의 지불 불능 사태가 급격히 늘어났으나 이런 현상은 에너지 의존 주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다. 온타리오 지불 불능은 8.6%로 뛰어 올랐고 B.C.주도 8.3%다. 온타리오와 B.C.주는 직업창출을 주도하는 주로 최근까지 지불불능 비율이 내려가고 있던 주로 이런 현상은 소비자들의 지불 불능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의존 주의 소비자 지불 불능 사태는 최악으로 앨버타 경우 일년 전보다 47.4% 뛰어 올랐고 2년 전보다는 60%나 높아졌다.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뉴펀들랜드 주의 소비자 지불 불능 비율은 지난 2년 동안 46.4%로 높아졌고 사스캐추원 주 역시 42.7% 높아졌다.
캐나다 가구의 가구당 부채도 늘어나 2015년 4분기에 가처분 소득의16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절반이 생활비가 200달러 올라가면 각종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올해 128,000명이 개인 지불 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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