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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선샤인 리스트 확장된다
“투명성 늘려 세금 사용처 알려져야”


기존보다 더 많은 앨버타 고위 공무원들의 연봉이 내년 이맘 때,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이 같은 변화는 앨버타의 각종 정부 기관, 위원회 등에 적용되며, ATB 파이넨셜과 앨버타 투자 관리공사(AIMCo), 앨버타 교사 연금 펀드는 연봉 공개에서 제외됐다.
법무부 캐틀린 갱리 장관은 지난 27일, 제외된 기관은 “매우 경쟁적”인 금융 분야로 주정부는 주요 인사들을 잃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법무부 장관은 그들의 안전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직원 개별적으로 연봉 공개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지난 11월, 주정부에서는 공무원 연봉 공개법안 Bill 5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교수 등 150개 이상의 정부 기관과 위원회 등에 근무하며 1년에 12만 5천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고액 연봉자들의 연봉을 공개하는 선샤인 리스트가 확장된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선샤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총 3,556명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Bill 5 발표 당시, 앨버타 의사 연합 칼 노어 박사는 연봉 공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갱리 장관은 여전히 정부에서 의료인들의 연봉 공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갱리는 더 많은 이들에 대한 연봉 공개를 통해 “앨버타의 납세자들에게 그들의 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릴 수 있다”면서 정부의 궁극적 목적은 투명성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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