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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카, 캘거리에서 사업 시작
40명의 운전기사 고용, 5,000개 앱 다운로드 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셸든 케네디가 탭 카의 새로운 라이드 공유 서비스의 첫번째 고객으로 탑승한 후 운전기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에드먼튼에 본사를 둔 라이드 공유 회사인 탭 카(TappCar)가 행복한 운전자, 만족한 고객, 그리고 캘거리의 새로운 상징적인 교통 프레임워크 안에서 기꺼이 일한다는 약속과 함께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우버가 사업계획을 가지고 캘거리로 와서 조례를 그 계획에 따라 조정하려고 했던 것과 달이 우리는 처음에 조례를 고려한 후 그에 맞춰 사업계획을 만들었다. 그래서 사업을 99.9%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대변인 파스칼 라이펠이 말했다.
시의회는 올해 초 캘거리의 교통조례 개정을 승인했다. 새로운 법규는 4월 1일 발효되었으며 교통 네트워크 회사나 라이드 공유 운전자들을 합법화했다. 이 법규 아래서 회사는 시에서 승인한 앱을 이용해야 하고, 운전자들은 클래스 4 운전면허 소지는 물론 경찰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고 주에서 승인한 보험 커버리지가 있어야 한다.
우버는 캘거리의 조례는 “실행불가능”하다고 선언하며 서비스를 철회했고 공무원들이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조례를 만들 때까지 캘거리 시장을 떠나 있겠다고 서약했다. 또다른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라이드 공유 회사인 리프트(Lyft)도 현재의 캘거리 규제 시스템 하에서는 런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의 조례가 라이드 공유 산업에서 유명한 두 회사에 맞지 않는 반면 탭 카를 포함해 몇몇 로컬 회사는 승인을 요청했거나 승인을 받았다. “시의회가 택시를 통제하는 조례를 현대화하는데 투표했을 때 우리는 캘거리 시장으로 다수의 새 사업자들이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탭 카와 다른 새 사업자들이 캘거리인들에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 보기 좋다”고 나히드 넨시 시장이 말했다.
탭 카는 캘거리에서 사업을 시작한 첫 3일동안 벌어들인 각각의 요금에서 1불을 셸든 케네디 아동 보호 센터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직 NHL 선수이자 폭력과 학대 예방센터의 대변인이 탭 카의 고객 행사에서 첫번째 고객으로 다운타운을 짧게 돌아 보았다.
탭 카는 지난 3월에 에드먼튼에 처음 런칭했으며, 그 곳에서 250명의 운전자를 고용했으며, 회사의 앱은 30,000개 이상이 다운로드 되었다. 캘거리에서는 5,000개의 앱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40명 정도의 운전자가 있지만 라이펠은 주말까지70명의 운전자를 고용하길 희망하고 있다.
그는 탭 카의 비즈니스 모델은 캘거리 택시 운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촉발시켰다고 말했다. 풀 타임 운전자들은 주당 250불의 고정 수수료를 내야한다. 이 수수료에는 조합비, 연금플랜, 헬스 베니핏과 사용차량 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운전자들의 주머니 요금은 월 추가 부담금 천 불을 넘는다. “택시 브로커들이 그들의 운전자들이 탭 카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제공하는 것, 특히 운전자들에게 더 많이 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다소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라이펠이 말했다.
캘거리의 택시 산업은 힘든 1년을 보내고 있다. 경치 침체, 업계에 뛰어든 새 사업자들과 조례 변경으로 예상치 못했던 요금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택시 운전기사와 브로커들 사이에 불편을 야기시켰으며, 요금도 엄청나게 떨어졌다.
시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 택시 산업은 작년에 2014년 보다 승차율이 23% 하락하면서 실질적인 타격을 받았다. 이번 달 초, 베테랑 운전기사 로버트 맥그레고리는 시의 택시와 리무진 고문 위원회에게 운전기사들이 수입과 지출을 맞추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장부에 기록하지 않고 현금 운행을 하며 차에서 잠을 자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맥그레고리는 고문위원회에 택시미터율을 최대로 조정할 수 있는 지원을 재고해달라는 동의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맥그레고리에게 동의서를 돌려주며, 미세 조정하여 올해 말까지 다시 보고하라고 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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