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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재산세 인상폭 낮추기 원해
의원들이 상승폭은 3.2% 이하여야 한다고 주장
 

캘거리의 한 고위 관료는 시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2017년 재산세 인상폭이 1.5%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상폭을 이보다 더 낮추는 것은 시의 준비 기금을 사용하거나 기본적인 시의 서비스를 줄여야 하는 결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캘거리의 2014-2018 계획은 2017년까지 재산세를 4.7% 인상하는 것이었으나, 시의원들에게 제출된 한 보고서는 이를 3.2%로 조정해도 될 것이라고 서술했다. 시의 매니저인 제프 필딩은 지난 월요일 “운영자금에서 1,500-2,000만 불을 줄이는 것은 아마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줄어든다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법을 매우 타이트하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가을 시의회는 2016년 재산세의 상승폭을 4.7%에서 3.5%로 줄인 바 있다. 이 한 번의 감소는 시 재정에서 1,500만 불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캘거리 한 가정에 매달 $1.50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과 같다. 내년 재산세의 인상폭을 0%로 만드는 것은 재정에서 4,800만 불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시의 준비 기금인 3억 7천만 불에서 충당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몇몇의 시의원들은 행정부에 2017년 재산세의 상승폭을 3.2% 이하로 줄이는 것에 대한 자세한 영향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시의원 피터 데몽은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둘러봐야 하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라며 경기 침체와 오르고 있는 실업률에 대해 말했다. 데몽은 “우리가 상승폭을 0%로 만들 수 있다면, 아마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며, “많은 토론들이 서비스의 수를 줄이면 이를 3.2% 이하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우리가 가진 옵션들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옵션들 중의 하나는 시에 속한 직원들의 연봉일 것이다. 2014년에 시는 가장 큰 노동조합과 연간 연봉 상승률 12.5%를 4년간 유지하겠다는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는 2016년과 2017년의 3.5%, 4% 연봉 인상을 포함하는 것이었다. 필딩은 시가 노동조합과의 다음 협상에서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 “기억으로써 우리는 비용을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해해야 하며, 이에 따라 경제적 침체가 납세자들의 부담으로 직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라고 전했다.
나히드 낸시 캘거리 시장은 캘거리가 이미 수년간 지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왔지만, “언젠가는 더 이상 줄일 수 없을 상황이 올 것이며, 그렇게 되면 주요 서비스에 영향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낸시는 시의원들이 인상폭을 줄임으로써 2017년 재선을 노리는 것이라면, 이는 매우 수치스러운 일일 것이라며, “세금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게임이다. 만약 현재 줄어드는 세금이 2018년 이후에 더욱 높아질 세금을 의미한다면 이는 의미가 없다.”라고 전했다. 시의회는 행정부에게 6월 27일까지 2017년 재산세 인상률을 0%로 하는 것에 대한 영향에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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