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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불황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지원”
비상 기금 중 1천 5백만 달러 사용한다
캘거리 시의회에서 시의 비상 기금 중 1천 5백만 달러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캘거리시 행정부에서는 오는 1월까지 이 1천 5백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보고서로 작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내년에 비즈니스 재산세 인상을 앞둔 자영업자들이 이 지원금으로 어떤 혜택을 받게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지방자치법에 의해 우리가 비즈니스를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서는 매우 큰 제한이 있다”면서, “예를 들어, 하나의 그룹에 세금 환급을 제공하고, 다른 그룹에는 제공하지 않는 것은 불가하다. 이로 인해 상황이 매우 복잡해진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 지원금은 Ward 8 에반 울리 시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모든 시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이 제안에 지지를 표시했다. 시의원들은 11개월 전, 울리가 6천만 달러를 이용해 소규모, 그리고 중소 사업체의 세금 우대 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제안에는 반대한 바 있다.
최근 시의원들과 시장은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이 22.1%에 달함에 따라 이로 인한 재산세 손실을 외곽의 사업체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그리고 캘거리 대리 부동산 평가인 하비 페어필드에 의하면 내년에는 비주거 부동산 73%와 비즈니스 부동산 79%의 재산세 인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캐나다 자영업협회 앨버타 지부 책임자 앰버 루디는 지원금 결정은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루디는 “이는 또 다른 단기 해결책”이라면서, “선거 기간을 통과하기 위한 1년간의 해결책 이후에는 무엇이 남게 되는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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