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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오일 생산 적정 수준 찾았다.
UCP 주정부, 일일 371만 배럴 생산 기준 7월에도 적용
올 1월부터 시행되어 온 앨버타의 오일 감산 정책이 적정 수준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파이프라인 수송 한계로 인해 지난 해 심각한 가격 절하 상황을 맞으면서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NDP노틀리 전 주수상이 전격적으로 감산 조치를 시행했다.
지난 주 UCP 주정부는 일일 생산량 371만 배럴을 7월에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현재 생산량이 앨버타의 오일 가격 수준을 적정하게 유지하는데 최적의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노틀리 전 NDP주정부는 지난 해 12월 감산을 시행하면서 올 해 1월 하루 356만 배럴로 생산량을 제한하면서 가격 회복을 기다려 왔다. 당시 이는 하루 32만 5천 배럴을 감산하는 수준이었다.
앨버타 오일의 가격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앨버타 주정부는 조금씩 생산량을 늘려 가면서 가격 변동폭을 확인했다. 지난 4월 뉴욕선물 거래소에서 WCS는 WTI와 8달러의 가격 차이까지 좁혔다가 5월 17달러로 다시 확대되었으며 최근 다시14달러 수준으로 좁혀졌다.
소코샤 뱅크의 원자재 분석 전문가인 로리 존스튼 경제학자는 “현 오일 수송 환경에서는 앨버타의 오일 생산량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추가 생산을 위해서는 철도 수송 요구가 강하게 일어 날 것으로 본다. 여전히 앨버타의 오일 재고량이 높아 가격 변동폭은 큰 상태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지난주 금요일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앨버타의 오일 감산 조치에 대해 2020년까지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앨버타의 감산 조치는 내년 하반기 엔브릿지 사의 라인 3 개통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케니 주수상은 철도 수송을 통해 증산이 가능하다는 의견에 대해 “철도 수송으로 오일 가격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의문’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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