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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에너지 산업, 기업들이 뭉쳤다
BMO 센터에서 국제 석유 박람회열려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 51회 국제 석유 박람회가 에너지 산업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개최되었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벤트는 전통적인 트레이드 쇼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제이슨 케니 주수상과 오일 앤 가스 CEO들, 국제 에너지부 장관들의 연설이 함께하는 전략 컨퍼런스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다. 주된 토론 주제는 에너지 산업의 국제적 전망과 와해성 혁신, 미래에도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 세계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생산자로서의 캐나다 등이 있다.
주최 측은 약 5만 명이 박람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110개의 나라에서 날아온 12,000명의 국제 손님들과 함게 스탬피드 공원에서 박람회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시끌벅적하게 진행되는 박람회에 참석한 사람들도 마음속에는 앨버타 에너지 분야에 대한 도전과 어려운 주제들을 품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의 닉 사메인은 “특히 캘거리에겐 참으로 길고 힘들었던 침체기였기 때문에 이를 논외로 할 수가 없다.”라며, “이전의 박람회들은 산업의 모든 면에 스포트라이트들을 밝히는 자리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어려운 주제들을 단순히 말하기보다는, 토론의 주제로서 다루어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7일, RBC Economics는 앨버타의 전망에 대한 발표를 하며, 지난가을의 유가 하락이 여전히 앨버타 전체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원유 생산량과 산업 신뢰도를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앨버타의 풀타임 일자리는 21,300개가 줄었고, 실업률은 여전히 6.7%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BC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호그는 새로운 정권이 기업 신뢰도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에너지 기업들의 전망이 나아질 수 있지만 충분한 수준은 아닐 수 있다며, “신뢰도 회복은 파이프라인 문제와 제한적인 용량, 트랜스 마운틴을 해결하지 못한다. 하지만,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호그는 “앨버타주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캘거리 기반의 geologic Systems에게 이 같은 어려움은 현실로 다가온다. 대표이자 CEO인 데이비드 우드는 “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동시에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에 어떻게 투자할지, 산업 전체의 운영방식을 바꿀만한 기술은 무엇인지를 궁금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메인은 지난해의 박람회가 산업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파이프라인 승인이 임박했다는 결론을 내었었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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