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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모노 연방재무장관, “에너지 부문 우려, 이해하고 있다”
경제성장과 환경, 균형있는 접근 필요
(사진: 캘거리 헤럴드) 
연방정부의 TMX승인 이후 캘거리를 찾은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앨버타 시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재무장관으로서 캘거리를 찾은 횟수만 무려 11회에 달하는 빌 모노 장관은 “TMX 재승인은 에너지 산업의 부흥과 앨버타의 경제 회복, 그리고 원주민 커뮤니티와의 화해, 프로젝트 참여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불러 올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 클럽이 주최한 조찬 모임 연설에서 모노 장관은 “앨버타 시민들이 그 동안 겪어 온 좌절과 충격을 이해한다. 이번 TMX 재승인은 장기적인 앨버타의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캐나다 국가 경제 기여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MX의 민간 이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모노 장관은 “정치적 논란을 극복하고 나면 어느 시점에서 민간으로 재매각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모노 장관은 TMX 승인의 배경과 향후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연방정부의 기후변화플랜에 대해서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앨버타가 탄소세를 폐지한 것을 두고 연방정부의 탄소세 적용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앨버타에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방탄소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6년 간 캐나다 각지에서는 대형 산불과 홍수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지난 40년 동안 발생한 전체 자연재해 피해액을 넘어서고 있다. 2013년 앨버타 대홍수, 2016년 포트 맥머리 대형 산불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모노 장과은 “TMX 재승인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캐나다의 클린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이루어 나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천연자원에 대한 개발을 도외시 하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의 후세대를 위한 환경, 그리고 경제 성장을 함께 물려 주어야 하는 중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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