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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화된 5월, 부동산 시장 균형의 신호?
인벤토리 높은 가운데 주택 건설 주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의 자료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정도가 5월에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CMHC의 분석가인 제임스 커디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혀 나쁜 현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커디는 “균형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라며, “한 쪽 면에서는 둔화된 5월의 시작이 시장으로 유입되는 공급이 낮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다른 한 쪽 면에서는 적당한 가격대의 수요가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하며, 이 두 가지가 시장 균형을 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5월에 나타난 대부분의 결과가 둔화된 기록을 보인 가운데, 새로운 주택 건설은 전년도에 비해 51%, 전월에 비해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의 경우 각각 38%, 37% 하락했다. 커디는 이 같은 움직임을 주도한 요소가 높은 인벤토리이지만, 5월에 인벤토리는 4월에 비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며, “단독 주택의 인벤토리는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듀플렉스 및 타운하우스는 역사적으로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콘도는 여전히 인벤토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의 39%인 2,000개 이상의 유닛이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단독 주택이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벤토리의 수준이 캘거리보다 에드먼튼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디는 캘거리의 콘도 인벤토리가 연초부터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적당한 가격의 집과 렌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커디는 구매자 측면에서 50만 불 아래 가격대에서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구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장 균형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재 시장에 인벤토리가 많으며 구매자에게 선택권이 많은 구매자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그 결과 주택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며, 전년도에 비해 4% 떨어진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고 커디는 덧붙였다. 커디는 구매자의 시장이 머지않아 끝날 것이며, 이는 떨어진 가격과 최근에 잠재적 구매자들의 상황이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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