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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유정 로열티 체계 변화 없이 유지돼야
확실성 통해 투자 촉진 시킬 것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 향후 10년간 유정의 로열티 체계에 변화를 주지 않고 유지해야 한다는 법안을 소개했다.
UCP는 법인세 인하 및 적자 감축 계획에 이어, 로열티 체계 유지를 통해 앨버타주에 투자를 촉진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부 소냐 새비지 장관은 지난 20일 포스트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10년간 로열티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로열티 체계 유지는 석탄이나 미네랄, 그리고 헬륨 등의 가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앨버타는 지난 1930년도에 당시 미국의 프로그램과 흡사한 고정, 변동 퍼센트 로열티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에 발생한 첫 번째 유가 쇼크 이후, 앨버타는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로열티 공식을 수정하고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이를 조정했다. 최근에는 2008년 PC 주정부와 2016년 NDP 주정부 당시 로열티 검토가 이뤄졌다.
하지만 새비지 장관은 이 같은 검토는 “혼란과 불확실성, 예측 불가능성을 만들어 낸다”면서, 검토가 한동안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투명하고 명확하게 법으로 못 박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비지 장관은 “오일 및 가스 회사들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찾고 있으며, 일정 기간에 걸쳐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수익과 유정의 수명 등을 계산한다”면서, 확실성이 없을 때 로열티 검토가 이뤄졌던 2008년과 마찬가지로 투자금이 떠나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법안은 로열티 체계의 기본 요소는 변화 없이 유지시키지만, 신기술 수용이나 주정부 환경변화에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새비지는 주정부는 투자를 되찾기 위해 빠른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법안은 이를 위한 큰 퍼즐의 한 조각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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