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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적자, 예상보다 21억불 감소
2018-19 회계연도, 적자 67억불 기록
앨버타가 2018-19년도 회계연도에서 67억불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는 2018년 3월 NDP 주정부에서 내놓았던 적자 예상에 비해서는 21억불 줄어든 것이 된다.
그러나 재무부 트래비스 토우스 장관은 지난 28일 공개된 이 연례 보고서는 이전 정부의 “무책임하고 과도한 지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NDP 부대표 사라 호프만은 올해 2월, NDP에서는 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19억불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으나, 결국 21억불이 줄어든 것이라면서 “이것이야말로 NDP가 달성한 마지막 경제 실적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호프만은 연 총 수익은 496억불로, 2018년 예산 예측보다 17억불 증가한 것이라면서, 연례 보고서에 의하면 이는 주로 자원 수익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호프만은 비투맨 로열티는 2017-18년도보다 5억 7천 1백만불, 2018년 예산 예측에 비해 14억불 더 높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 예산안 발표에서 당시 NDP 주정부는 2023년에 이르러서는 960억불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18-19년까지 총 적자는 600억불에 조금 못 미치는 상황이다.
그리고 토우스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부채 수준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우리는 앨버타를 다시 균형 재정으로 되돌리기 위한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앨버타 주정부는 주수상 제이슨 케니가 주장하는 “위기의 재정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최고 전문가 패널을 공개했다.
그리고 당시 케니는 패널단의 회장을 맡은 전직 사스케처원 재무부 장관 재니스 맥키넌과 전 앨버타 자유당 MLA 마이크 퍼시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앨버타가 어떻게 부채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 권고사항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6월 초, UCP 주정부에서는 수천명의 앨버타 공공부문 노동조합과의 임금 협약을 연기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 Bill 9를 발의한 바 있다. 그리고 노동조합 측은 10월 31일 이후로 임금 협약을 연기시킬 수 있는 이 법안에 대해 “중대한 공격”이라고 불만을 토로했으나 토우스는 이번 결정은 주정부에서 최고 전문가 패널의 권고 사항을 기다리며 책임감 있는 길로 나아간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최고 전문가 패널은 오는 8월 15일까지 권고 사항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며, UCP 주정부는 올 가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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