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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새비지 장관, “연방정부, 앨버타 요구에 귀 닫아”
에너지 장관 회의, 연방정부 향한 강한 비난 쏟아져
케니 주수상, “캐나다 번영에 기여, 제대로 된 대우 받아야”


지난 주 열린 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소냐 새비지 주정부 에너지부 장관이 사스카치완, 온타리오주 에너지 장관과 함께 연방정부를 향한 강한 비난성 발언을 쏟아 냈다.
새비지 장관은 “앨버타의 오일, 가스 산업이 직면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해 연방정부와 심도 있는 대화를 원하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들을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Bill C-69, Bill C-48이 캐나다 에너지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애써 모른채 하고 있다. 캐나다 에너지 산업은 이제 스스로 시장 진입을 막아서는 형국에 이르렀다”라고 강하게 연방정부를 비난했다.
Bill C-69는 향후 캐나다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강력한 환경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Bill C-48은 캐나다 서부 해안을 따라 잇는 오일 탱커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지난 주 월요일 B.C 크랜브룩에서 개최된 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각 주정부 에너지부 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 수 개월 동안 각 주에서 우려를 나타냈지만 연방정부는 귀를 닫았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주 금요일 앨버타를 방문한 앤드류 쉬어 연방 보수당 리더는 1천 여 명의 청중들 앞에서 연방 탄소세를 비난하며 “캐나다 역사상 가장 나쁜 세금”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트뤼도 총리는 앨버타 에너지 산업의 손과 발을 묶는 역사적인 총리로 기억될 것이다. 오는 10월 총선에서 연방 보수당이 승리하고 총리가 될 경우 즉각 이 족쇄를 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쉬어 리더는 제이슨 케니 주수상과 앨버타를 “캐나다 연방의 번영을 위해 엄청난 기여를 제공했다. 캐나다의 경제, 일자리를 만들어 낸 영웅들이다”라며 치켜 세웠다.
이에 케니 주수상은 “캐나다 국민들이 앨버타가 앞으로도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기를 원한다며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이 캐나다 전역의 병원, 도로, 학교를 건설하는데 기여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앨버타에 파이프라인 건설을 허용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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