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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주수상, 에너지 산업 투자 유치 위해 영국행...“유럽 자본, 에너지 산업에 중요한 부분 차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케니 주수상이 앨버타의 오일, 가스 부문의 투자 유치를 위해 영국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케니 주수상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앨버타 에너지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기는 투자 위축이다. 특히, 유럽 자본이 앨버타의 에너지 부문을 외면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영국 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
그는 영국 일정 중 BoE 마크 카니 총재를 비롯해 비즈니스 리더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다. 이번 케니 주수상의 영국 방문에는 고액 출장비 사용으로 이미 논란이 되고 있는 수석 자문관 데이비드 나이트 레그 씨가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NDP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 영국 방문을 통해 숙박비만 18,000달러, 캘거리에서 편도 항공료로만 3,400달러를 사용하는 등 앨버타 시민들의 세금을 허비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케니 주수상은 “나이트 레그 수석 자문관은 영국 등 유럽의 투자 유치를 위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 은행 네트워크를 통해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라며 옹호했다.
그는 “수석 자문관의 노력으로 인해 뉴욕, 스위스, 런던 등의 대형 은행과 투자회사들이 앨버타 에너지 섹터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케니 주수상의 영국행은 올 해 초 스웨덴 중앙은행의 앨버타 채권 매각, 노르웨이 최대 연금 펀드의 캐나다 오일 샌드 자산 비중 감소 등으로 유럽 자본의 이탈 조짐에 보이기 시작한 것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 케니 주수상은 “앨버타 에너지 섹터 투자는 현재 전세계적인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앨버타의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에너지 로열티 동결 등의 제도적 지원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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