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Car2Go, 북미에서 완전히 철수할까...유럽 시장에 집중할 목적
 
지난 10월 말에 Car2Go가 캘거리를 떠난 이후로 BMW 앤 다임러가 북미 차량 공유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운영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두 독일 자동차 회사의 조인트 벤처인 쉐어나우와 Car2Go 유닛은 몬트리올, 뉴욕, 시애틀, 워싱턴, 밴쿠버에서의 운영을 2월 말에 종료하며, 세계의 불안정한 상황과 북미 운영 비용을 이유로 들었다.
Car2Go는 플로렌스, 런던, 브뤼셀 등 유럽 3도시에서도 운영을 중단하며, 나머지 유럽 도시들은 잠재적 성장과 혁신의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2014년 12월에 런던에서 시작한 드라이브나우도 어려운 현실을 직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이용을 유도할 수가 없다며, 영국 시장에서 철수할 것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시장의 재정적인 어려움과 차량 공유를 탄소 배출을 줄이고 도로 혼잡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보는 시각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6년의 한 보고서는 미국 Car2Go 한 대당 7-11대의 개인 차량 소유를 줄였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Car2Go는 북미에서만 백만 명이 넘는 회원과 세계적으로 3백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했지만, 우버나 리프트, 그리고 전기 스쿠터 서비스와의 경쟁을 겪었다. 지난 10월에 캘거리, 덴버, 오스틴, 포틀랜드, 오레곤의 운영을 중단했으며, 시카고에서의 운영도 곧 중단된다.
2018년에 다임러는 유럽카가 보유했던 Car2Go 지분의 25%를 매입했고, 작년에는 BMW 앤 다임러가 Car2Go와 드라이브나우의 지분을 비롯한 라이드 공유 서비스, 주차 및 충전 서비스 등을 합쳤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2-2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 집 구매자, 상황 어렵다..
  3주 뒤면 캘거리 스탬피드… 정..
  수도관 파손 원인됐던 손상 부분..
  캘거리 SW 주택, 3년 만에 ..
  캘거리 시, 수도관 파손으로 결..
  3연패 후 3연승…에드먼튼, 8.. +3
  (CN 주말 단신) 캐나다데이 ..
  캐나다 이민자 43% “먹고 살..
  여름 캠프 프로그램 줄줄이 취소..
  (CN 주말 단신) 오일러스 4..
댓글 달린 뉴스
  에드먼튼 오일러스, 우승 문턱에.. +1
  에드먼튼 오일러스 오늘 저녁 대.. +1
  3연패 후 3연승…에드먼튼, 8.. +3
  주정부 공지) 앨버타 시니어들을.. +1
  내주부터 앨버타 시니어 등록서비.. +1
  캐나다 불체자의 신분 회복 정책..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