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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슬럼프, 럭셔리 홈 위축시켰다 - 그래도 여전히 럭셔리 수요는 남아 있어
 
1,700만 불로 평가된 주택을 포함한 캘거리 1백만 불 이상의 주택 시장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6년간의 경제 슬럼프가 팬데믹으로 악화되며 럭셔리 홈의 리스팅은 지난 2년간 14% 하락하며 총 12,240건을 기록하며 2019년보다도 약 2천 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여간 럭셔리 홈에 대한 자산 평가 가치는 4%가량 하락했다.
럭셔리 홈이 많이 위치한 커뮤니티들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은 가운데 어퍼 마운트로열에 위치한 한 주택의 가치는 1,730만 불로 평가되며 가장 높은 평가액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높은 평가액은 펌프힐에 위치한 주택으로 1,700만 불에 조금 못 미치는 가치를 기록했으며, 세 번째는 아스펜 우즈에 위치한 825만 불 가치로 평가된 주택이 뒤를 이었다. 벨트라인에 위치한 트윈 콘도 펜트하우스는 817만 불을 기록하며 5위 안에 발을 들였다.
이처럼 평가된 주택의 가치는 일 년 동안 2%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적인 압력이 럭셔리 홈 인벤토리를 줄이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는 리얼터 패트리샤 헨더슨은 “지난 6년 동안 럭셔리 홈의 가격은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럭셔리 홈을 찾고 있다면, 시장이 최고점을 찍었던 2014년에 비해 분명한 가격적 이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지난 몇 년간 럭셔리 홈의 가격이 10% 정도 하락했지만, 럭셔리 홈에 대한 수요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라고 전했다.
리얼터인 저스틴 하버는 작년에만 100만 불 이상의 주택 498채가 거래되었고 평균 가격은 $1,448667이었다며, 최근에 두 채가 400만 불 수준에서 매매되었으며 이 중 한 채의 평가 가치는 500만 불이었다고 전했다. 하버는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으며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좋은 기회들을 찾고 있으며 낮은 가격대로 오퍼를 시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시 당국은 재산세를 발표하며 주택의 가치가 전년도 대비 2%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한 보고서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이며 2019년 4사분기 대비 2020년 4 사분기 주택 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며, “캘거리는 여전히 집을 구매하기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다른 서부 캐나다 도시들에 비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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