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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젯 CEO, 에어 캐나다의 트랜짓 인수 맹비난 - 웨스트 젯 CEO, 에어 캐나다의 트랜짓 인수 맹비난
사진: 캘거리 헤럴드  
금요일 에드 심스(Ed Sims) 웨스트젯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연방정부가 경쟁사인 에어캐나다가 트랜짓 항공사를 1억9000만 달러에 인수를 승인한 데 대해 당혹감과 불쾌감을 드러냈다.
캘거리 소재 항공사 대표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건강한 경쟁을 믿는 모든 캐나다인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번 조치를 통렬하게 비난했다.
심스 CEO는 "캐나다인들이 세계를 다니고 가족, 친구들과 다시 한 번 만나려고 할 때,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공정거래국은 에어 캐나다와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트랜짓 사이의 경쟁을 없애면 기존 네트워크가 겹치는 다양한 항로에서 캐나다인들의 가격 상승, 선택 감소, 서비스 감소 및 여행의 현저한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구매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심스는 "1위 업체가 의미 있는 구제책 없이 3위를 구매하는 업종에서 반경쟁적으로 거래를 상상하기는 어렵다"면서 "이것은 캐나다 경제에 심각한 역주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연방교통부 장관은 상담 최종일인 2월 15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정부가 이번 인수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목요일 저녁 발표했다.
장관은 합병이 서비스 수준, 더 넓은 사회적, 경제적 의미, 항공 운송 분야의 재정 건전성, 그리고 경쟁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코비드-19 전염병이 항공 산업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제안된 에어 캐나다의 트란짓 인수는 캐나다의 항공 운송 시장에 더 큰 안정성을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성명에서 말했다.
트랜짓이 심각한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을 때, 전염병은 하나의 요인으로 언급되었다.
정부는 이번 인수가 항공 운송에 의존하는 직원, 여행객 및 기타 산업에 있어 최상의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트랜짓 주주들은 주당 5달러와 같은 개정안을 승인했는데, 이는 이전의 7억 2천만 달러 또는 주당 18달러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다.
에어 캐나다는 트랜짓의 최대 주주인 레코 브로소(Letko Broroseau)로부터 2019년 8월 당초 5억2000만 달러 또는 주 당 13달러를 제시하여 몇 달 전 지지를 끌어냈다.
트랜싯은 4월 30일까지 항공 운항을 완전히 중단하고 45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에어캐나다, 루즈(Rouge), 웨스트젯, 스랩(Swoop), 선윙(Sun Wing)은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요청으로 멕시코와 카리브 해 운항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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